TV 백라지 구입기 버버리 크로스백 TB

 이틀 내내 힐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며 내 힐링 공간인 백화점에라도 들를까 생각했다.그래서 퇴근 30분 전 자매들과 을지로 입구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나보다 쇼핑을 좋아하는 자매는 당연히 콜! 자매가 스카프 사들고 들어간 버버리에서 마크다운이 든 가방을 보고, 할인했더니 들어가고 전국에 4점이 남았다는 이 버버리 크로스백 중에서 인기 제일 많은 TV백을 아주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버버리백은 처음 사본다.이탈리아 여행할때마다 매장에 들려서 반값으로 코트를 산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그것도 가방을 백화점에서!!이렇게 산건 이번이 처음이네.물론 이 곳은 다른 명품에 비해 월등한 가격을 자랑한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해외 매장과 회원 정보가 공유되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사도 같은 조건으로 A/S가 가능하다는 점이다.다른명품들은대부분병행수입등의유통이다양한방법으로이루어지기때문에이렇게전세계의구매정보공유가어려운데신기할정도로전산화되어있다.

평소에는 더스트백에 담아오는데 오늘은 힐링하러 갔으니 상자에 넣어달라고 했다.아마 이 상자는 나중에 어딘가로 재활용해서 쓸거야.생각보다 무거웠지만 견고한 상자이다.
나에게 선물한 기분이라 정말 좋다.이 선물을 하기 위해 적어도 한 시간은 다른 매장을 돌며 고민했대.아무리 버버리백 할인이라지만 TV백 가격대가 대체로 비싸고 다른 모델백보다 확실히 비쌌다.물론 구찌나 입생로랑보다는 굉장히 선량한 가격이었다.











버버리 TB백 TV백 언박싱
얼마 전에 우리 자매가 버버리 크로스백을 사서 그런지 연두색 더스트백이 아주 익숙하다.집이 좁아서 가방을 아무렇게나 던지거나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걸어놓는 스타일이라 이 친구는 더스트백에 넣어서 보관해야 돼.내가 평생 사 본 가방 중에 얘가 제일 비싸서.
버버리는 전 세계 어디서 사도 이렇게 따로 인보이스를 준다.시스템이 선진화되고 있는 느낌이랄까?게다가 한 번 회원이 되면 신원이나 할인 소식을 세세하게 메일로 보내준다.이렇게 버버리를 계속 사는 개미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는 거야이것이 마케팅의 힘이다.
얼핏 보면 사이즈가 작아 보이지만 내가 산 게 버버리 티비백 중에 라지 사이즈라 꽤 커.크로스백 중에서는 최대 크기에 속해있더라.
내가 오늘 입양한 우리 아이 여름에 쓰면 딱 좋은 컬러로 구입했다.마크 다운된 버버리백 중 이것이 가장 선명한 컬러였다.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그냥 우리 애가 좀 예뻤어
전국에 4점 남았고, 내가 샀더니 3점 남았다니.. 진열되어 있는 제품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신제품을 살 수 없다고 무척 고민했지만, 40% 할인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이것을 가져왔다.가방에 지불하는 마지노선 가격이라서 데려왔대.나름대로 너무 비싼 가방은 쇼핑목록에서 과감히(?) 뺐다. www
이 TV 백라지 사이즈가 내 취향은 사이즈가 꽤 커서 넣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점이다.작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가방은 절대 넣지 않는 것이 나의 쇼핑 패턴이다. 예쁘더라도 번거로운 물건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TB 장식을 접었어 펼치는 스타일로 오픈 클로징이 가능합니다.튼튼하지는 않아 보였지만 생각보다 고정이 잘 돼서 좋은 가방이 맞는 것 같았어.
게다가 크로스백 중에서 이런 디자인에 클로징이 강해질 필요는 없지.바로 소지품을 꺼내기 좋은 디자인이야.

버버리 크로스백이어서 길이 조절 가능한 크로스 끈도 들어 있다.사실 이 끈 껍질이 좀 울어서 고민 많이 했어근데 얘처럼 예쁜 애는 없었어사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그냥 데려왔어.
이탈리아에서 보았던 구찌의 신발은 아직도 생각나서 미련이 남는데.. 얘도 안 사면 그렇게 될 줄 알았다니까.
안에 태그도 있었네?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제품인데 금방 한국에서 사라지는 제품인데, 인기가 많으면 리오더도 가끔 하드?가격은 200만원 이하로 구입했다.할인 전 가격이 300만원을 넘어 대체로 구매 대행 직구 가격과 비슷했다.왠지 버버리 매장에 사람이 좀 많았어.할인상품 때문이었다.

크로스 끈을 장착하고 내일을 준비해 볼게신상이니 당분간 비 안 오는 날만 쓰기로 하자.
신발은 맨 끝 쪽으로 조정했어. 난 그냥 크로스로 쓰는게 제일 좋아.옆으로 하는 게 스타일리시해 보이지만 편한 게 좋아
또 봐도 귀염둥이네 ㅎㅎ 버버리 크로스백 구매 잘 한 덕분에 3개월간 쇼핑 자제령이 내려졌다.이렇게 이번 달 만기가 되는 적금은 버버리백과 함께 날아갔습니다.그래도 행복해!!!
하루 들고 나갔는데, 내 옷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서 대만족! 평소에 캐주얼하게 입는 편이라 편하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그리고 열심히 일해야죠~ 이렇게 가방 메고 다니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어.
#버버리백 #버버리백 #티비백 #TB #버버리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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