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기준) 공정률 (feat. 송산역)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020년
서민지주의 생존투자, 오늘은 서민지주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확인한 2020년 11월 말 기준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건설사업의 공정률을 안내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이라는 이름이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9월 9일 철도공단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명칭을 '국가철도공단'으로 바꾸고 정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같은 명칭의 기관과의 혼란이나 인지도의 낮음에 의한 직원의 사기의 저하를 반영했다」라고 변경의 이유를 밝혔습니다만.
국가철도망 구축, 시설 유지관리, 역세권 개발, 해외 철도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시설공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 보니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만 인식됐기 때문이란다.
명칭이 변경되었을 뿐, 기존의 업무와 동일하므로 틀리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시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을 기점으로 합덕역, 인주역, 안중역, 향남역, 화성시청역, 송산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서해선 복선전철은 현재 진행중인 고속철도 사업중 가장 빠른 개통으로 인해 수년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선이기도 합니다. 역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제가 투자할 입지가 개발되는 시점, 즉 '환금 시점'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평택 안중역이나 당진 합덕역 등 다른 노선은 이미 3~4년 전부터 땅값이 뛰기 시작했고, 땅값이 오르면서 최근 평당 400만원 선에서 거래가 뜸합니다.
반면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신설될 송산역 주변 토지는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개통을 2년 정도 전에 해도 다른 역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합니다만.송산역은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 중 서울에 가장 근접하여 역사규모가 서울역의 1.2배 규모로 크게 신설되는 역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가장 큰 원인은 '역사위치 공개 시점'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고시 제2014-834호(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계획 안중역 역사의 위치 공개 철도역사의 정확한 위치는 실시계획이 고시되는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위에 첨부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계획 고시를 보시면 평택에 신설될 103정거장 안중역의 기점과 종점 지번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역이 어디에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국토교통부 고시 제2014-834호(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계획 향남역, 화성시청역사 위치 공개 화성시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 중 향남역, 화성시청역(신남역), 송산역 등 3개역이 신설됩니다. 실시계획고시를 보면 104역의 향남역과 105역의 화성시청역도 103역의 평택안중역과 동일하게 기점과 종점이 공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토교통부 고시 제2014-834호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계획 106정거장 송산역 마지막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종점인 106정거장 화성송산역을 볼까요?기점과 종점 모두 '1호 환승센터부'라고만 표기하고 있을 뿐 지번은 없었습니다.그럼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고시에는 마쓰야마역의 기점과 종점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국토교통부고시제2020-530호(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건설사업실시계획변경승인)역사별위치20년7월30일국토교통부고시자료를확인해보겠습니다.2014년 실시계획 고시와 같이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역부터 105역, 화성시청역까지의 모든 역은 위치가 공개되어 있으나 106개 역사의 송산역만 '문호동 일대'로 되어 있습니다.아직 고시로는 송산역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물론 블로그에서 송산역을 검색하거나 네이버의 지도에서 화성시 남양읍 문호동(리)을 찾아서 주변을 보시면 송산역이 어디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겠지만, 송산역이라는 존재가 공개된 시점에서 위치를 아는 것과 그렇지 않은 시점에서 제가 먼저 알았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정보, 쉽게 말해서 희소성이 없는 정보는 가치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토지투자에서는 정보의 선점이 가장 중요합니다.정보가 퍼지면 주변 땅은 손이 바뀌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상승하는가. 마지막엔 투자를 해도 먹을 게 없을 정도로 올라요.수익률보다 위험부담이 더 많이 남게 됩니다.평택 안중역이 현재 그런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가격이 오르면서 먹을 것이 없고 점차 거래도 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률을 올리려면 그만큼 싼 땅을 얻어야 하는데 싼 땅을 얻으려면 정보 선점이 가장 중요합니다.이미 땅값이 폭등하고 있고 기회를 잡으려면 싼 땅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니까 제 선택권이 없습니다. 그냥 버티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요.
하지만 남이 모르는 시점에서 내가 정보를 선점한다면?기회를 잡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를 선택하기 나름입니다.그래서 정보가 중요하다는 거죠.
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본론이 제일 늦게 나오네요.지금부터 2020년 11월 말 기준 서해선 복선전철의 전체 공정률을 공개합니다.
서민지주의 생존투자, 오늘은 서민지주입니다.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확인한 2020...blog.naver.com지난달에 비해 전체 공정률 기준으로 1.7%(68%→69.7%) 증가했습니다.2020년 1월 말 기준 59.1%의 공정률을 보였으며, 11월 말 기준 69.7%의 공정률을 달성하였으나, 올해 안에 70%의 공정률은 가볍게 넘을 전망입니다.현재 진행대로라면 2021년에는 80~90%의 공정률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렵고 어려워도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려운 시기를 맞을 때마다 언제나 그랬듯이.그 주인공이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그동안 서민의 지주였습니다.
대한민국 저는 넓다고 생각합니다.이 넓은 땅에 크고 작음을 떠나서 내 땅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서민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