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주류생활 (보드카 베이스)
코로나에서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 술만 먹는다는 이웃들이 너무 많다.
술 못 드시는 분들... 특히 소주 못 드시는 분들은 요즘 소토닉도 많이 드시는데...
그렇다고 이 기간 동안 집에서 맥주를 마시면 어떻게 될지는 다 알 것 같아
배가 불룩하게 나오는 건 시간문제야!
그래서 나도 맥주 대신 술을 많이 찾았어그리고 결론은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로 정착.보드카로 만든 술은 아주 깔끔하고 상큼!!!
게다가 다양한 시럽을 이용하면 달콤한 것이 여성이 마시기에도 좋고 또 예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인스타 감성
기본을 준비해 두면 만들기 쉽고 분위기 만점인 술을 소개한다.
우리집 주류생활 필수 아이템
앱솔루트 보드카 블루 큐라소 시럽 카모마일 릴렉스 모히또 민트 시럽 레몬 주스 스토닉 워터(또는 탄산수) 중 가장 비싼 것은 앱솔루트 보드카로 나머지는 모두 비싸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 번 사면 정말 1년은 쓸 수 있어 가성비 최고
■ 카모마일 릴렉서지난 겨울 스타벅스 시즌 음료, 카모마일 릴랙스에 빠졌던 1인 시즌 음료라 지금은 못 먹는 게 아쉬웠지만 코스트코에서 카모마일 릴랙스 때문에 너무 망설이다가 한번 구입해봤다.병 뒷면에는 먹는 법도 친절하게 소개돼 있다.
보드카와 섞어서 칵테일을 마셔 보기로 한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이란 것도 없지만
보드카 30ml, 카모마일 릴랙스 30ml 레몬주스 30ml 얼음, 토닉워터 듬뿍 냉동 크랜베리와 레몬슬라이스, 로즈마리 (이날은 레몬이 없어서 라임슬라이스로...)
칵테일 만들 때 초록색은 필수!! 집에서 로즈마리 키워서 맨날 조금씩 잘라서 쓰고 있어
카모마일 릴렉스로 만든 보드카 칵테일 카모마일 향과 크랜베리의 붉은 색감이... 와~ 이 달콤한 뭐야!!
모히트는 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다.이번에는 모히또 민트 시럽을 썼어
보드카 30ml(또는 램) 라임 1.5개 얼음, 토닉워터 듬뿍(나는 탄산수보다 토닉워터 선호) 애플민트잎 5개정도 모히또 시럽 1팜 프라임 슬라이스
모히또 민트 시럽은 마리블리자드 모히또 민트 시럽을 구입했다.시럽류는 1883이나 모닌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지만 할인해 마리블리자드를 구입한다.맛은 모두 비슷비슷하다고나 할까.확실히 생라임즙을 넣는 훨씬 맛있다.라임향도 그렇고 새콤달콤한 맛도 더 좋아애플민트도 화분에 심어 먹다가 화분에 심은 지 한 달 만에 전사했다.이건 마지막 남은 몇 개의 애플민트 잎을 으깨서 만든 거야. 그래도 집에서 기른 애플민트는 향기가 일당 백만이야!!
가끔은 모히또에 블루키 유라소스 시럽을 넣어 파랗게 청량감을 더하기도 한다.■ 블루 레몬 칵테일블루큐라소 시럽을 사용한 블루레몬 칵테일
큐라소의 블루칼라가 꼭 불량식품 같은데 큐라소의 오렌지 껍질을 건조해 만든 것.원래는 큐라소 자체가 술이지만 블루큐라소 시럽을 이용해 오렌지 맛과 색깔을 낼 뿐이고 술은 보드카를 더한다.
블루큐라소 시럽은 블루레모네이드를 만들 때도 이용하기 때문에 한번 사두면 편리하다.아주 적은 양을 사용하므로, 가능한 한 적은 용량의 것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보드카를 이용한 칵테일을 만드는 것은 역시 비슷하다.어디서 배운 게 아니라 제가 해먹어서... 근데 맛은 괜찮은데~ 집에 놀러온 손님 만들어주면 다들 놀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