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캠핑장 추천 밧춤해변 해수욕장. 100년 소나무숲에서 오션뷰 백패킹, 솔로캠핑 서해안 섬 여행. 버스노선의 대중교통수단, 주변식당, 민박숙박, 카페, 쇼핑정보 총정리
캠핑 가기 좋은 또 가고 싶은 계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가을이다. 여름에는 모기 벌레 더위 때문에 피하고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좀처럼 캠핑을 떠날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이 짧은 가을에는 뭐든지 허락하는 굿캠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차량숙박 오토캠핑 백패킹 솔로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사람이 많은 유명 캠핑장, 야영지보다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캠핑을 선호하는 경향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그런 새로운 캠핑 유행에는 섬으로 가는 섬캠프가 인기 폭발 중이다.
섬에서 한적한 차박, 오토캠핑, 백패킹, 솔로캠핑을 원하는 캠핑족이 섬 러시를 하는 가운데 서울 인천 수도권에서 가장 편리한 섬캠핑은 역시 서해안 섬으로의 캠핑여행.
그중 인천 연안부두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리도 우선착장까지 고속선으로 1시간, 차박, 오토캠핑을 위해 차를 함께 가지고 가는 차도선으로도 2시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이 좋은 섬이 서해안의 덕적도.
덕적도는 인천 서해안 연안의 섬들 중에서도 비교적 섬의 크기가 큰 서울 인천 수도권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섬으로 서해섬 전체가 인구수가 줄지만 덕적도는 군대 주둔, 어업, 농업, 관광업 기반 섬의 상주인구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스갯소리 속에는 살기 좋은 섬살이 조건 중에는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있는지 몰라도 인천에서 출발해 도착하는 서해안 섬 중에는 멀리 백령도 연평도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영업하고 있고 그 외에도 자월도와 이곳 덕적도에 진리섬 우선착장에서 도보 10분 거리.
다시 섬 여행 캠프 이야기로 돌아와 덕적도에는 덕적종곡향 다리로 연결된 이웃 섬, 종곡도와 더불어 차박, 오토캠핑, 백패킹 솔로 캠핑을 하기 좋은 캠핑 명소가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개수대가 구비된 대표적인 캠핑장이 3곳 있다.
(참고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단계 및 각 조치에 따라 야영장은 인원집합 제한, 시설, 장소 사용 제한 등 방역 적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 군, 구, 읍, 면 단위의 자체 방역조치에 따라 야영장이 강제 폐쇄되거나 화장실, 샤워실, 수도 개수시설 사용이 금지될 수 있다.) 1. 덕적도 서귀포리 해수욕장의 가장 유명한 야영장이 인천 연안여객수욕장, 수도 개수시설 사용이 금지될 수 있다. 일반 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이 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반 캠핑장은 서포리 해변 바로 뒤 방풍림 송림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숙박, 오토캠핑을 위한 오토캠핑장은 조금만 서포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착한다. 덕적도 진리도의 우선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녹색마을버스(서포리 노선)로 갈 수 있다.서포리 해안 naver.me
2. 소야섬 테플해수욕장인 덕적 소야교를 통해 소야섬으로 진입, 덕적도 진리도 선착장에서 차로 20~25분 거리에 있는 소야섬 테플해수욕장은 모래사장 바로 앞에 있는 캠핑장과 주차시설이 접해 조용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화장실, 개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샤워실도 유료로 개방한다. 덕적도 진리도의 우선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녹색마을버스(종곡리 노선)로 이동할 수 있다.소야도 캠핑장 naver.me
3. 덕적도 발짐해변 해수욕장 끝에 덕적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캠핑 명소가 이번에 소개되는 발짐해변 해수욕장 방풍림 '100년 소나무 숲'. 발짐해변 공영주차장의 넓은 주차장이 구성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하기에 적합하다. 화장실, 개수시설도 갖춰져 있어 밧침해변 해수욕장 모래사장 바로 근처에 있는 송림방풍림 안에서 야영을 하는 구조로 덕적도의 섬 특성상 자연훼손이 적고 사람의 손이 강하게 타지 않는 영향으로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소나무 숲이 100년 이상 잘 보존되어 있어 특이하게 이 소나무림방풍림 안에서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지.방문석뷰1·★5·매일 09:00 - 18:00, 2016.07.13~2016.08.21naver.me 덕적도 진리항 도우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녹색마을버스(서포리 노선)를 타고 덕적도 명동, 진리해변을 지나 밧침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그린마을버스는 덕적도의 주민, 관광객, 배낭족들에게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섬의 특성상 배치간격이 넓어 주로 도우선착장의 도착시간과 연계되어 운행된다.
덕적도 캠핑장으로 추천할 만한 밧지름해수욕장 소나무숲에서 오션뷰 솔컴, 백패킹, 캠핑을 즐기는 서해안 섬여행, 주요 버스노선의 대중교통, 주변 식당, 민박숙박, 카페, 쇼핑정보를 정리한다. 3-1 쇼핑은 아쉽게도 덕적도 밧침해변 해수욕장에는 별도의 상점과 편의점이 없다. 해변을 기준으로 주변에 민박이 2곳 정도. 그 중 하나인 블루비치 민박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라면, 즉석밥, 양념, 부탄가스 등 기본 식품류를 판매하는 정도이며, 바르침해안 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할 경우 일체의 물건을 미리 진리항 도우 선착장 부근에서 구입하여 도착하는 것이 좋다.
덕적도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에 승선하는 배가 도착하는 진리항 도우 선착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 옹진농협 하나로마트 덕적점 방문석뷰 385·★ 4.34·평일 09:00 - 18:00naver.me - 정식명칭 : 인천 옹진농협 하나로마트 덕적점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비고 대형번호 : 032-8110 -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비고 대형주차장 완비 : 032-83110 -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대형마트이기 때문에 생수, 식수, 신선한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소고기(등심, 안심), 닭고기 육류 및 상당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저녁 6시까지 영업시간이 짧기 때문에 구입물품이 있을 경우 미리 준비할 수 있는지, 영업 중이거나 전화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그리고 오토캠핑, 차박자가 차량 또는 백패킹, 도보트래킹, 자전거사이클을 하고 박침해안해수욕장까지 갈 때는 괜찮지만 덕적도 진리항 도우선착장에서 초록색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배가 도착하여 승객들이 타면 바로 출발하고 버스운행 배차시간이 길기 때문에 농협하나로마트에 가서 쇼핑 후 마을버스로 타려면 시간이 없다.
이 경우 도우선착장 하선 후 마을버스를 타고 가신 쪽에 있는 덕진슈퍼에서 생수, 음료수, 라면, 햇반, 햇반 등 간단한 음식과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 버스를 타기 전 구입하기 좋다.* 진리항 진리도 우선도착장 덕진슈퍼 방문석 뷰6·★ 4.42naver.me -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6-9 섬 여행은 가급적 육지에서 올 때 캠핑 준비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섬에서는 마트, 마트, 편의점 등의 상점이 적기 때문에 쇼핑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식재료를 가져오거나 선착장 주변에서 구입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3-2. 대중교통 덕적도는 인천 연안 서해안의 섬 중에서는 제법 크기가 큰 섬으로 소야도와 덕적 소야교의 연륙교로 연결되며 관광지로 유명한 서포리 해변의 경우 꽤 큰 섬이다.
교통수단으로는 녹색마을버스로 서포리노선, 북리노선, 종곡리노선 3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진리항 진리도 우선착항에 여객선이 도착하는 시각과 선착장에서 배가 출발하는 시각에 맞춰 운행되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 타야 긴 대기시간을 피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밧치름해변 해수욕장은 서포리 노선 마을버스를 타고 밧치름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소요시간은 1015분이며 백패킹 도보 트래킹을 하면 2차로 도로를 따라 걸으며 약 45분1시간이면 닿는다.
녹색마을버스 노선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 서포리해수욕장까지 운행하는 서포리 노선으로 덕적도 옆섬인 소야도 대풀해수욕장 캠핑장을 갈 경우 소야리 노선을 이용한다.녹색마을버스는 덕적도, 종곡도 각 3개 노선에 승강정류장이 정해져 있으나 각 버스정류장의 승강노선 시간표는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아 다소 유동적이다. 이럴 경우 각 정류장에 노선표와 함께 그날 운행하는 각 노선의 버스기사의 연락처가 적혀 있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에서 너무 많이 대기할 경우 전화를 걸어 버스위치를 확인하고 예상시간을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육지로 돌아오는 선편시간에 맞춰 선착장까지 가는 것보다는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선착장에 도착하는 일정을 더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승선시간이 임박해서 카카오 택시를 부를 수는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귀가하려면 선착장에 갈 여유시간을 충분히 잡는 것이 좋다. 3-3. 주변 추천 식당, 카페발짐해수욕장 주변은 위 설명과 같이 민박집 2곳만 있고 캠핑을 하고 직접 식사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바로 근처에서 식사하는 식당은 없다. 대신 도보로 30분 거리, 차, 마을버스로 5분 거리에 덕적도, 소야도 일대에 유명한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 모든 것을 맛보았다. 맛집 추천 이름은 우록공작탕, 강자미탕으로 유명한 여수횟집(여수식당), 카페는 덕적도 특산물인 호박을 식재료로 특화한 호박회관. 두 곳은 진리해변 앞, 길 하나를 두고 서로 가까이에 위치한다.
여수횟집(여수식당010-5441-9390) 여수사당의 이름은 예전에는 진리항 도우 선착장에서 식당을 했으나 지금은 진리해변 앞으로 이사해 영업중인 식당. 원래 진리해변 지금 위에는 섬마을식당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 식당을 인수해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부부동반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덕적도에서 여수 이름을 가진 식당이라니, 둘 중 한 명이 여수 출신이라는 설명을 밥 먹으며 들은 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덕적도 여행 중에 두 번이나 갈 정도다. 반찬이 아주 깨끗하고 덕적도에서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우럭건작탕, 강재미탕을 맛볼 수 있다.* 덕적도진리해변 여수횟집(여수식당) 방문석뷰3.★4.33naver.me - 식당이름: 여수횟집(여수식당) - 주소: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513-22 섬마을 식당 - 전화번호: 032-832-9390, 010-541-9390 - 추천메뉴: 우럭간작탕, 농어교수미탕, 삼겹살, 목살 돼지고기탕(
진리해변 여수횟집(여수식당)의 유명 메뉴 중에는 건작탕이 있다. 공작탕은 걸쭉하게 말린 생선을 넣고 끓인 맑은 탕이지만 덕적도 여행을 준비하면 꼭 먹어볼 음식이 많다. OBS 다큐멘터리에서 인천 일대의 섬마을을 소개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덕적도 출신의 여성사진사가 덕적도 여행을 하고 이곳 여수횟집(여수식당) 야외석에서 우럭 공작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생각나 직접 덕적도에서 찾은 맛집.공작탕은 서해안 일대의 주요 항구도시나 섬에서 맛볼 수 있는 생선 탕의 일종으로 항상 재료가 귀한 덕적도에서 생선을 잡으면 오래 먹기 위해 생선을 잡어로 내장을 제거하고 생선을 말린 후 식재료로 사용하며 덕적도 부근에서는 우럭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주로 우럭을 말려 생선국을 만들어 먹는 것이 우럭곰작탕이다.
우럭이콘작탕은새로운맛이아닌말린생선의감칠맛이조금느껴지면서도우럭의기름진생선이잘말려지고기름진깊은맛이일품인생선국물로청양고추를넣어약간맵고소금,아미젓만으로간을하여고기육수와소금간이된맛이아주잘어울리고수제비도넣어잘찌고소금,소금,아찌어먹는다.
덕적도에 와서야 비로소 이 진리가 호박이 특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인천시 지자체 연안도의 지역 특산물 사업화에 도전, 호박을 주제로 상업화에 성공하고, 이곳 호박회관에서 다양한 호박이 만든 빵과 음료, 커피를 판매 중. * 농업회사법인 호빅회관 방문석 뷰 37. ★ 4.53naver.me - 카페이름 : 호박회관에서 다양한 호박이 만드는 호박이 버섯으로 만든 빵과 음료수, 커피를 판매 중. - 농업회사법인 호빅회관 방문석지 - ★ 4.53naver.me - 4.53naver.me - 진리번지 - 4.53naver.me - 진리번지 - 4.53naver.me추천 메뉴는 진리 특산물인 호박으로 만든 음료와 빵.노란색, 황금색, 뚜렷한 호박, 식혜는 인공 향미한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호박 특유의 적절한 도트 맛이 배어 있는 음료로 호박회관 필수 코스다.게다가 호박으로 만든 마들렌, TV에 여러 번 나온 호박 찹쌀떡도 꼭 맛보길 추천한다. 한여름에는 호박 빙수도 있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이 빙수를 먹어 봐야 한다.물론 개인적으로 덕적도 여행을 가면 왠지 더 커피가 땡기지만 믹스 커피로는 채워지지 않는 2% 허전하지만 호박회관의 커피맛도 최고. 찰랑찰랑 컵을 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육지로 떠나기 전 꼭 한잔 마시고 가는 필수 코스.
항상 깨끗하게 카페 건물을 관리했는지 화장실도 무척 깨끗해 몸과 마음이 개운하게 해결(?)이 필요할 때도 단호박회관을 애용할 것을 권한다.호박회관 카페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추천 맛집으로 소개한 여수 잿진(여수식당)도 바로 옆에 있어 눈앞의 바다가 진리해변이고 썰물 때는 유명한 서해안 갯벌이 펼쳐지지만 마을 어촌계에서 조개잡이 해류가 가능한 일체의 장비를 유료 대여해주기 때문에 일정이 맞으면 조개잡이 해류도 추천한다. 등 간혹 캠프에서 철수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박침해변 해수욕장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사실상 코앞의 민박을 소개한다.
3-4-1. 밧침 블루비치 민박집 두 군데 민박 숙박시설이 해변에 가까운데 한 곳은 옹진민박, 다른 한 곳은 오늘 소개할 블루비치 민박집.
밧치룸불비치의 민박은 덕적도에서 꽤 유명한 민박집이다. 중년부부가 주인으로 운영하는데 민박집을 남편이 직접 개보수하여 업그레이드하고 애정을 담아 민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깨끗하게 정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밧찌룸불비치 민박 리뷰 4naver.me - 정식숙박명칭 : 밧찌룸불비치 -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583 - 전화번호 : 032-832-0408 밧찌름불비치 민박집에 먼저 예약했을 경우 배시간에 맞춰 사장님이 승합차로 마중을 나가시기 때문에 선착장에서 민박집까지 이동은 여유롭다. 덕적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품이 필요한 경우 마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여 민박집까지 이동할 수 있다.덕적도의 여러 펜션이나 민박을 이용했지만 시설 수준이 비슷하다. 호텔, 풀빌라펜션 같은 시설은 섬 여행에서 아예 원치 않고 대부분 섬마을 주민들이 개인주택을 겸해 펜션,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설이나 응대가 호텔 수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곳 발짐불비치의 민박집은 숙박업소만 보기에는 부족하지만 부부주인 두 분이 정말 열심히 운영하고 계시고 투숙객들을 잘 돌봐주셔서 항상 편하게 다녀온다.
밧지름해변 해수욕장 일대에는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나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투숙객들은 민박집 안에 작은 매점이 있고 양념, 라면, 생수, 음료수 등 간단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다.
덕적도 밧치름해수욕장의 100년 소나무숲에서 오션뷰 백패킹, 캠핑에 필요한 정보(버스노선 대중교통, 주변 식당, 민박숙박, 카페, 쇼핑)에 대해 총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팥치름해수욕장과 소나무숲 방품림 사이에 있는 캠핑하는 풍경 사진을 찍어본다.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변은 아니지만 서해안의 백사장 같지 않은 아주 깨끗한 백사장.섬 여행에서 만나는 이곳 발짐 해안은 무엇보다 이런 고요함이 너무 좋다.
모래사장의 폭이 넓지 않고 바로 작은 언덕 위에 길게 소나무 숲의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사진의 왼쪽 끝이 발짐해변 해수욕장 입구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두껍고 두터운 소나무숲 해안 끝까지 이어진다.
덕적도라는 섬이기 때문에 자연의 야생성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부동산 투기 같은 인위적인 섬 개발이 없으니 남의 손을 많이 쓰지 말고, 이런 멋진 모습을 오래 보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잘 보존하고 조심해서 캠핑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 제발캠프장의 야영지 데크가 구성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나무 숲과 소나무 숲 사이에 평평한 평지를 잘 골라 텐트의 위치를 정하면 된다.캠핑에서 하루 동안 이곳에 머물다 보면 한창 물이 차면 파도와 바다가 해변 모래사장을 온통 뒤덮고 저 소나무 숲 언덕까지 차는 순간 해변이 사라지는 뜻밖의 풍경을 볼 수 있다.밧치름 해안 해수욕장 입구 쪽의 소나무 숲 방풍림에는 그 조성이 오래되지 않았는지 아직 어린 소나무들로 가득 차 있다. 그래도 수많은 소나무 군락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바다를 바라보며 돗자리 한 장 깔아 이 자리에서 바다를 멍하니 즐기는 것도 좋다.해변 모래사장에서 바라보는 소나무·방풍림 속 야영지 명소. 캠핑 텐트룩북의 한 장면 같은 멋진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는 풍경.소나무 특유의 구불구불한 나무 몸체와 풍성한 솔잎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그 사이로 작은 텐트와 작은 타프 속에서의 캠핑. 주변에는 사진에서 느낄 수 없는 바다향기, 솔잎향기 피톤치드향이 묘하게 어우러져 캠핑명소 주위를 감싼다.가끔 텐트가 하나씩 있는데 유일한 공통점은 소나무 숲 그늘 아래 바다를 향해 이른바 오션뷰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 산 속 같으면서도 눈앞이 바다라는 점이 덕적도 발짐해수욕장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나 할까.1박 단위의 솔로 캠핑, 백패킹으로 예상되는 작은 텐트 사이로 간혹 크기가 큰 텐트와 장비도 보이는데 아마 이곳에서 장박 캠핑을 하는 캠프도 있을 것 같다.장박을 위한(?) 그럴듯한 그늘진 캠핑용품이 이곳에서 오래 지내는 캠퍼, 혹은 마을 주민들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자연 그대로 무작정 곡들이 있는 저 소나무 숲이 이어지는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덕적도 비조봉, 산꼭대기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받침해변 해수욕장 전경. 사진 왼쪽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100년 된 소나무 소나무 숲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밧지름해변 해수욕장 입구는 맨 오른쪽의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서면 바로 해변이다. 그 다리 왼쪽에는 공영주차장 시설이 있고 주차장 근처에는 찻집과 수도시설, 개수대가 있다.
해질녘 바닷가의 해수욕장 모습.물놀이가 한창 진행되면서 모래사장을 뒤로한 이곳에는 갈매기떼가 해변의 주인 역할을 하고 있다.발짐 해안 앞에 또 섬이 있는 것 같아서인지 해가 뜰 때 바깥 바다 안개가 자주 피어오르는데 마침 바다 위를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나는 명장면을 연출한다.덕적도는 서해안에 위치한 섬이지만 육지에서 1시간 이상 항로를 가야 하는 거리여서 바닷물이 꽤 맑고 깨끗하다.시끌벅적 갈라진 패총 사이를 거닐며 해변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게 여유로운 하루와 그 시간모래 해변의 알을 배경으로 그림자를 비추는 태양의 역광 방향으로 셀카 인증샷도 찰칵.밧지름해변 해수욕장 진입로 국도 도로 반대편으로는 덕적도 국수봉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산길이 조금 가파르지만 그 야생성의 등산로가 주는 멋이 또 있다.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지만 도산 아스카봉 정상에서 보는 덕적도, 소야도, 저 머리의 자월도, 굴업도의 풍경도 훌륭하니 등산도 캠핑을 다녀온 김에 한 번쯤 오르기를 권한다.덕적도 아스카봉 정상에서 다른 산길을 보면 아마존 밀림이야 여기가? 산림이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야생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덕적도 비조봉 정상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비다와섬 풍경.사진 왼쪽 끝의 섬이 소야도. 덕적도는 섬 여행 중 바다와 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력 덩어리 캠핑 여행지.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 연두 YD, 2021.09.28